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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원작 웹툰은 없고 표절 논란은 있고? 드라마 속 인물과 촬영지, OST까지 살펴보자!

by 우리이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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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 리뷰 블로거 입니다. 오늘은 SBS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2015년 SBS 극본 공모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웹툰은 따로 없는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표절 논란에 휩쌓이며 원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드라마는 천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남궁민)이 돈 없고 힘없는 의뢰인들을 위해 단돈 천원만 받고 수건을 수임하는 법정 활극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원짜리 변호사’의 줄거리, 등장인물, 원작 웹툰과 표절 논란, 촬영지, OST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시고, 댓글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원작 웹툰은 없고 표절 논란은 있고? 드라마 속 인물과 촬영지, OST까지 살펴보자!

 

 

 

천원짜리 변호사 줄거리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 단돈 천원으로 약자의 편에 서서 기발한 방법으로 의뢰인을 돕고 소매치기 전과 4범 변호를 맡아 전과자를 향한 편견을 짚어 냅니다. 극중 천지훈과 사무장은 의뢰인 딸 병원비를 대신 내주는 등 다소 신파같은 평도 있지만 남궁민 특유의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가 극의 재미를 살리고 있습니다.

 

천지훈은 검사 시절에는 신영일(김응수)이라는 부패한 검사와 대립하다가 검사직을 잃게 되고, 변호사로 전향하게 됩니다. 그 후에도 신영일과는 계속적으로 충돌하게 되는데, 신영일은 천지훈의 동료였던 나예진(공민정)과 백마리(김지은)의 선배이기도 합니다.

 

백마리는 천지훈의 사무실에서 시보로 일하게 되면서 천지훈과 가까워지고, 서민혁(최대훈)이라는 강남 키드 검사와의 삼각관계에 빠지게 됩니다. 천지훈은 백마리의 할아버지인 백현무(이덕화)의 관심을 받기도 하고, 사무장(박진우)과의 케미도 빛나는 등 다양한 인연들을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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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등장인물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지훈 (남궁민) : 천지훈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천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세련된 파마머리에 런던 뒷골목에서 마주칠 법한 강렬한 인상을 가진 법조계 짱돌 같은 이단아. 검사 시절에는 신영일(김응수)이라는 부패한 검사와 대립하다가 검사직을 잃게 되고, 변호사로 전향하게 됩니다. 그 후에도 신영일과는 계속적으로 충돌하게 되는데, 신영일은 천지훈의 동료였던 나예진(공민정)과 백마리(김지은)의 선배이기도 합니다. 백마리는 천지훈의 사무실에서 시보로 일하게 되면서 천지훈과 가까워지고, 서민혁(최대훈)이라는 강남 키드 검사와의 삼각관계에 빠지게 됩니다. 천지훈은 백마리의 할아버지인 백현무(이덕화)의 관심을 받기도 하고, 사무장(박진우)과의 케미도 빛나는 등 다양한 인연들을 만들게 됩니다.

백마리 (김지은) : 검사시보 (사법연수생).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으로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검사시보. 자신만만 도도하고 자존감 넘쳐흐르던 백마리는 천변이라는 짱돌을 만나면서 순탄했던 인생에 급브레이크가 걸린다. 천지훈과 함께 일하면서 법의 정의와 실상에 대해 깨닫게 되고, 천지훈에게 점점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서민혁이라는 강남 키드 검사와의 약속된 혼인을 앞두고 있으며, 할아버지인 백현무의 압박도 받는다. 백마리는 자신의 마음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서민혁 (최대훈)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강남 키드, 금수저, 이너 서클,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이 견고 하길 바라는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의 검사. 2년간의 미국 브룩클린 지방검찰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서민혁의 다음 인생 목표는 백마리와의 혼인을 통해 로펌 ‘백’을 ‘백&서’로 바꾸는 것이다. 서민혁은 백마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천지훈을 경쟁자로 인식하고 적대감을 품는다. 서민혁은 신영일의 부하검사로서, 천지훈과 신영일의 대립에도 연루되게 된다.

신영일 (김응수)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부 부장검사. 부패하고 탐욕스러운 검사로, 천지훈의 원수이자 나예진과 백마리의 선배이다. 신영일은 천지훈이 검사 시절에 범죄 조직의 보스를 검거하려고 했던 사건에서 그를 배신하고, 천지훈을 검사직에서 쫓아낸 인물이다. 신영일은 그 후에도 범죄 조직과 손잡고 이득을 챙기며, 천지훈과는 계속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신영일은 나예진에게 집착하고 있으며, 백마리에게도 호감을 표현한다. 신영일은 천지훈을 없애기 위해 여러가지 수법을 동원한다.



천원짜리 변호사 원작 웹툰과 표절 논란


'천원짜리 변호사’는 2015년 SBS 극본 공모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웹툰은 따로 없는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표절 논란에 휩쌓이며 원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최수진 작가의 '천원짜리 변호사’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표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앞서 KBS가 해츨링과 만화 ‘동네변호사 조들호’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있었고 2015년 SBS가 공모한 드라마 각본 최우수상인 '천원짜리 변호사’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해당 각본은 2015년 5월이고 원작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013년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SBS는 본인들이 표절한 것이 아니라 최수진 작가가 ‘동네변호사 조들호’ 원작 내용을 표절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천원짜리 변호사’ 결말도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결말은 조들호가 준비한 증거들로 신영일이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징역형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고 말미에서 조들호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당시 조들호는 "언젠가 사람도, 세상도 변할 수 있다는 희망. 그것이 내가 동네 변호사로 살아가는 이유다"라는 메시지로 시청자 가슴을 울렸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지


‘천원짜리 변호사’ 주요 무대인 천지훈의 법률 사무소의 촬영지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네거리 슈퍼 건물입니다. 네이버 지도 로드뷰에 4월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7월 이후 법률 사무소라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4회 마지막 공개된 장소 협조를 보면 네오위즈, 파이언넷, KHU, 수원시 등과 서울 낙산공원 촬영 목격담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OST


‘천원짜리 변호사’ OST는 다양한 장르와 가수들이 참여하여 드라마의 분위기와 감정을 더욱 살려주고 있습니다. 여는 곡은 김경호의 '천원짜리 변호사’로, 천지훈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노래입니다. 그 외에도 박보람의 ‘너에게 닿기를’, 김나영의 ‘그대라서’, 이창민의 ‘그대만 보여’, 김연지의 ‘그대라는 사람’, 민경훈의 ‘사랑이란 건’, 이승철의 ‘사랑하고 싶은 날’ 등의 OST가 드라마의 감동을 더해줍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원작 웹툰은 없고 표절 논란은 있고? 드라마 속 인물과 촬영지, OST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천지훈과 백마리의 로맨스와 법정 활극을 통해 사회의 불합리함과 편견을 꼬집는 통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드라마의 흥행 여부는 앞으로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에 달려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댓글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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